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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개발은 IMF사태가 한참이던 1999년에 서울힐튼호텔을 세계적인 호텔투자/운영업체인 홍령그룹의 싱가포르 내 자회사 CDL사에게 22850만 달러에 매각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바른의 자문팀 멤버들은 당시 거래구조 협상단계부터 시작하여 법률실사, 사업양수도계약서 협상/체결 및 거래종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법률, 노동, 조세상의 이슈들을 자문하고 관련 문서작업과 절차이행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당시 서울힐튼호텔 매각은 IMF사태의 최전선에 놓여 있던 대우그룹이 조속한 부채상환을 위해 추진했던 것으로 애초 룩셈부르크의 GMH에게 매각하기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하였으나 GMH의 입금이 늦어지자 합의서를 무효화하고 해외공개지명 입찰절차를 통해 CDL사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여 추진하였던 거래입니다.  본건 거래의 성공적인 종결에 따라 당시 대우그룹 계열사 중 워크아웃 대상이 아닌 계열사의 정리작업이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