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은 지난 2일 제7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김옥란 사단법인 푸른고래 리커버리 센터장을 선정했습니다.
'바른 의인상'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등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의인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제정한 상입니다.
김 센터장은 푸른고래 리커버리 센터를 통해 은둔 고립 청년, 사회와 단절된 청년 등에게 공동생활 및 교류를 통해 자립과 독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0여 명의 청년이 푸른고래 리커버리 센터를 통해 독립에 성공했습니다.
김옥란 센터장은 "사회 경쟁으로부터 숨어들어 간 청년들을 만나, 사회 구성원으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며 "고래는 힘이 없어 수면 위로 나오지 못하는 고래를 동료 고래가 밀어 올려주곤 한다. 어려운 시기를 겪는 청년들이 잘 회복하고, 다시 누군가의 회복을 위해 애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공익사단법인 정'은 바른의 임직원과 변호사들이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의 뜻을 모아 설립한 단체입니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법률 지원 및 디지털정보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에너지빈곤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