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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이 '1조 원대 퀄컴 소송'에 합류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퀄컴 사건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KCL의 서혜숙(47·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 등 3명이 지난달 법무법인 바른으로 옮겼다. 서 변호사 등이 회사를 옮기면서 법무법인 KCL은 사임서를 제출했고, 바른이 소송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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